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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실물자산 보유 비율이 높은 40·50대에서 자산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구당 평균 순자산은 4억7144만원으로 지난해(4억4894만원)보다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은 가구 자산에서 가구 부채를 뺀 값이다.
이처럼 순자산이 상승한 배경에는 지난해 부동산 가격이 오르며 실물자산이 5.8% 성장한 데 있다. 이 영향으로 전체 가구의 자산은 올해 4.9% 상승했다. 이는 부채에 비해 0.5% 높은 상승폭이다.
연령대별 평균 자산 보유액은 50대가 6억620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7.7%)을 보였다. 이어 60세 이상은 6억95만원, 40대 6억2714만원, 39세 이하 3억1498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구주 연령대가 높을수록 전체 자산 중 실물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높은 자산 규모를 가진 50대의 경우 75%가 실물자산에 편중돼 있었다. 이와 반대로 가장 낮은 자산 규모를 지닌 39세 이하의 경우 전체 자산의 절반 수준인 58%만 실물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지역별 가구당 평균 자산 규모는 서울이 8억364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자산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전남(3억6754만원)보다 약 2.3배 많은 규모다. 이외의 지역인 세종은 7억5211만원, 경기는 6억8716만원의 자산 규모가 집계됐다.
부채 규모 역시 서울, 세종, 경기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서울 부채 규모는 1억2362만원, 세종 1억4564만원, 경기 1억2709만원이었다. 가장 낮은 부채 규모를 보인 지역은 전남(5113만원)이었다.
윤은영 기자 very9832@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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