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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이영휘)가 포도를 시작으로 재배기술 선도농가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농업기술자협회는 2∼3일 경북 김천 호텔 로제니아에서 ‘케이(K)-농업기술명인 육성 포도과정’ 교육을 시행했다. 전국 포도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교육에선 일본 포도농가인 오가와 다카오씨가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재배기술을 소개했다.
오가와씨는 우리로 치면 지방자치단체 농업 관련 공무원 출신의 현직 농민이다. 일본 최대 포도 산지인 야마나시현의 농업기술총실에서 근무한 것을 포함해 농업현장에서 고품질 포도 생산에 60년 넘게 매진 중이다.
그는 “포도농사는 옛 방식을 벗어나 남다른 재배기술과 다양한 정보, 판매 전략이 따라야 성공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자신만의 포도 묘목 선발법과 시비·관수 요령을 전수했다. 특히 샤인머스캣의 품질을 올리는 방법으로 ‘신단초재배’ 방식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신단초재배는 신초(결과지)를 평형으로 유인해 햇빛을 많이 받게 하는 방법이다.
이어 일본에서 포도 관련 유튜브채널을 운영하는 하야시 유스케 하야시포도원 대표가 ‘일본 포도 신품종’ 발표를 통해 ‘구로스 쿠로네’ ‘아스마시즈쿠’ ‘BK씨드니스’ ‘퀸니나’ ‘퀸세븐’ ‘마스켓13’ 등을 설명했다.
이밖에 최정호 농업기술자협회 경북도연합회 부연합회장이 ‘국내 샤인머스캣 고품질 재배기술’을, 김서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이 ‘국내 포도시장 현황 및 전망’을 각각 강의했다.
이영휘 회장은 “K-농업기술명인 육성 포도과정은 66년 전통을 가진 협회가 재배기술 명인을 육성하고자 기획한 프리미엄 농업교육”이라며 “포도를 시작으로 품목별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 선도농가를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효 기자 hyo@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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